'한국기행' 억새집 민박 운영, 채옥산방 닭백숙 위치?

 

22024년 10월 2일(수) EBS1 밤 9시 35분에 방송되는 '한국기행' '할매, 밥 됩니까'  < 억새집, 그리움을 맛보다 > 편에서는 200년된 억새 민박집이 소개 됩니다. 

 

200년 된 억새집에서 홀로 민박을 운영하며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내어주던 김채옥 할머니가 있습니다.

 

 

    지리산 억새집 민박 위치?

👉 상호명 : 채옥산방 (지리산 억새집)

👉 주소 : 전북 남원시 산내면 내령길 248

👉 연락처 : 010-7176-3966

 

 

 

 

지리산 억새집 민박 리뷰 보기

 

팔순이 넘은 나이에 힘이 부칠 때쯤, 정년퇴직한 맏아들 공상곤 씨가 40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봄, 고사리 농사를 돕기 위해 내려온 아들은 굽은 허리로 무거운 짐을 나르며 고생하는 어머니가 걱정되어 그날로 눌러앉게 되었다고 합니다.

 

 

 

40년 만에 한 집에 살다 보니 가끔 티격태격 싸울 일도 있지만, 늘 그리웠던 엄마의 밥은 된장 하나만 있어도 꿀맛이라고 고백합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인생이 깃든 억새집을 변함없이 지켜주고 싶어 합니다.

 

출처 :한국기행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 오래된 주방에서는 노릇노릇하게 전을 부치는 소리와 함께 깍두기를 담고 고사리나물을 무치는 할머니의 분주한 모습이 가득합니다.